기사 메일전송
영화 ‘난징사진관’ UN피스코 VIP 시사회 성황리 개최
  • 편집국
  • 등록 2025-10-25 16:12:20

기사수정


영화 ‘난징사진관’ UN피스코 VIP 시사회 성황리 개최


영화 ‘난징사진관’ UN피스코 VIP 시사회가 10월 24일 서울 센트럴 메가박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식회사 씨씨에스충북방송(대표이사 권영완)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콘텐츠존(대표이사 장지욱)공동주최,  주식회사 다자인소프트(대표이사 김남희) 주관했다. 현장에는 해외동포 지도자, 영화 관계자, 문화예술계 인사, 언론 및 초청 관객으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티켓배부와 참석자 체크-안내는 홍보사 '영화의 온도'와 UN피스코 윤순진 총괄본부장, 캐티 운영위원, 정광철 운영위원의 봉사로 참석 리스트 명단에 따라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영화가 전달하는 메시지에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등록없이 참여한 일부는 주최측의 배려로 상영관 뒷편에 서서 관람하기도 했다



■ “역사를 잊지 않는 것이 평화의 시작”


행사는 CCS충북방송 영상미디어사업 본부장 신우성감독과 UN피스코 김덕룡 UN피스코 이사장의 환영사, UN피스코 허준혁 사무총장의 주요내빈소개 후 영화상영으로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난징대학살은 인류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비극이며, 이 영화가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주요 참석 인사


이번 시사회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세계한인여성협의회 조규자 총재, 린다 한 고문, 이수잔 고문, 에리카 전 부총재, 김송희 세계한인네트워크 회장, 이원자 호치민협의회장, 김요준 상파울로협의회장, 조정훈 더키 회장, 홍일송 미주동중부한인회연합회장, 서옥영 한국여성불교연합중앙회장, 박희설 조이풀파트너 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영화가 담은 역사적 진실과 평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 영화 ‘난징사진관’, 인간의 존엄과 진실을 기록하다


‘난징사진관’은 1937년 중국 난징에서 벌어진 ‘난징대학살’을 배경으로, 일본군 점령 하에서도 진실을 기록하려는 사람들의 용기 있는 선택을 다룬 역사 휴먼 드라마다.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과 용서를 지키려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보다 강한 인간애와 평화의 가치를 강조한다.


■ 중국서 대흥행…국내 개봉은 11월 5일 예정


영화는 지난 7월 25일 중국 개봉 후 누적 흥행 수익 30억 위안(한화 약 5,883억 원)을 기록하며 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중국 리뷰 플랫폼 더우반(Douban) 에서 평점 8.6을 기록했고, 창춘영화제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 등을 수상했다. 버라이어티(Variety), 채널뉴스아시아(Channel News Asia) 등 해외 주요 매체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지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오는 11월 5일 개봉 예정으로,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진실과 인간애를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참석자 반응 “진실을 직면할 용기가 필요하다”


상영 후 진행된 관객 간담회에서는 뜨거운 박수와 함께 진심 어린 반응이 이어졌다.


“전쟁의 참상을 너무 생생하게 담아 마음이 먹먹했다” “종교를 넘어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 “진실을 기록하고 전하는 일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젊은 세대가 반드시 봐야 할 영화”라고 강조했다.


관객들은 상영이 끝난 뒤에도 삼삼오오 모여 “역사는 멀리 있지 않다”, “우리의 상처와 닮아 있다”는 소감을 나누었다.


허준혁 UN피스코 사무총장은 “우리 민족이 겪은 일제의 고통과도 맞닿아 있어 더욱 깊게 와닿았다”며 “난징의 비극은 특정 국가의 아픔이 아니라 인류 전체의 역사로 이 작품이 평화와 인권을 위한 공감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UN피스코는 앞으로도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평화를 전하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며 “다음 프로젝트인 영화 ‘731’ VIP 시사회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영화 ‘난징사진관’ VIP 시사회 개요


•주최 : CCS충북방송

•공동주최: 콘텐츠존

•주관 : UN피스코, 다자인소프트

•후원 : 넥스트월드

•감독 : 쉔 아오(Shen Ao)

•장르 : 역사 / 휴먼 드라마

•배경 : 1937년 난징대학살 실화 모티브

•러닝타임: 137분

•개봉: 2025년 11월 5일 (한국)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